빙그레 딸기타임 [8.5/10.0]
* 본 게시글은 PC에서 작성되었으니 대충 알아들으라는 문장
얘도 슬슬 리뷰할 때가 됐다.
요즘 집근처에서 안보여서
강릉갔을 때 사서 먹었는데
그것도 이미 한참 전이지만
평가는 미리 다 적어뒀으니까,,
롯데마트에서 3개 천원에 팔아서
종종 사먹기도 좋다.
빙그레!
여기서 불멸의 9점을 받은
빙그레 단지 딸기우유.
빙그레가 우유를 확실히 잘한다.
그냥 우유는 안먹어봐서 모르겠는데
색우유는 역시 빙그레,,
그리고 딸믈리에의 감성을 자극하도록
다양한 캐릭터를 그려넣는다.
원래 딸기타임은 빙그레우스였는데
요즘은 빙그레우스 보기 힘들다,,
존잘빙그레우스,,,,오디갔니,,,
아무튼 딸기타임을 소개하면
보기쉽게 500ml짜리로 가져왔다.
얘는 원유를 안쓰고 혼합분유를 쓴다.
이럴 땐 보통 유크림이 들어가는데
빙그레는 식물성크림으로 대체했다.
이런 점이 기분나쁜 느끼함을 줄여준다.
근데 저 야자경화유는 뭘까?
야 자 경화유~
아무튼
서울우유 딸기우유 [6.0/10.0]
* 본 게시글은 PC에서 작성되었으니 대충 알아들으라는 문장 사람들은 취향과 실력을 착각하곤 한다. 그래서 어떤 요리사가 내놓은 결과물에 단순히 취향이 맞지 않는 것을 실력이 형편없다고
berrybunny.tistory.com
| 짠 맛 | 0.38 (-16%) |
| 단 맛 | 0.09 (-10%) |
| 느끼한 맛 | 0.01 (-33%) |
서울우유랑 비교하면
모든게 하향먹었다(?).
물론 그게 맛으로 직결되진 않지만
아무튼 맹물의 위기도 있다는 것!
시음
사실 단맛 10% 정도 차이면
그렇게 차이가 크진 않은데
단맛과 짠맛은 서로 강하게 만드는데
차가운 음식에선 혀가 짠맛에 예민하다.
바닷물은 짜요 공식.
그래서 짠맛이 줄었으니
단맛도 덩달아 줄은 느낌이 난다.
그리고 확실히 담백하다.
아무래도 유크림이 아니라서
원유의 느낌이라 보긴 힘들지만
어쨌든 꽤 담백한 맛!
그리고 딸기향은 강하다!
수치상으로는
서울우유랑 비슷한 딸기가향을 했다.
요약하면
덜 달고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데
속이 꽉찬 느낌에 강한 딸기향.
총평
역시 빙그레!
빙그레 단지랑 비교하면
전혀 반대의 노선을 달리고 있다.
마치 지하철 반대로 타서
어 망했는데 어떡하지 했다가
결국 순환노선이라
목적지까지 비슷하게 걸리는 느낌이랄까..
빙그레 단지우유가 눅진하고 진하고 단
원유 딸기우유의 정석이라면
딸기타임은 담백하고 적당한
혼합분유의 생존법을 알려주는 느낌.
슈가가이 백종원 아조시는 모르겠지만
이 정도 단맛이면 충분하다!
게다가 가격도 싸니까 좋다!
나도 오늘부터 가성비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