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를 쓰기로 했어요.

2022. 1. 15. 20:48

< hwa haru, untitled, 2019 >

 

 

20220115

 

언젠가 후쿠오카에 출장을 갔다.

사실 내 해외 사진은 거의 출장사진이지만..

 

그 때 이미 망한(?) 역사가 있었는데

꽤 고즈넉해서 보기 좋았던 기억이 난다.

 

울타리가 꽤 높은 편이라

카메라를 머리 위로 들어서 찍었다.

 

이 근처에 카피바라가 있는 농장이 있는데,

너무 귀여웠던 기억이라 추천하고 싶다.

 

 


 

#0

 

MBTI가 요즘 유행이다.

 

나는 아마 한 23살? 때 부터 관심이 있었다.

물론 지금은 나이가 많지만(?)

 

한 18년 즈음일까.. 유행을 갑자기 타더니

잠시 반짝하고 말 줄 알았더니,

여태 유행하는 걸 보니 신기하다.

 

그래서 내가 아는 MBTI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여기저기 끄적끄적 해볼까 싶었는데,

막상 하게 된다면 너무 자세하진 않을까..

여긴 페르소나로 과몰입하는 공간인데,

굳이 너무 내 본 유형으로서 활동하는게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어쩌겠느뇨

하고싶은건 하겠느뇨

 

뇨끼먹고싶다.

 

 


#1

 

부산으로 취업을 했다.

 

고향으로 돌아왔는데,

서울에 두고온 마리스텔라가 신경쓰인다.

 

다음주면 마리스텔라가 내려오는데

내려온 김에 Big 5를 해보기로 했다.

 

Big 5는 결과에 대한 해석이 굉장히 불친절한데

그 부분을 어쩌나 고민중이다.

 

이 쯤이면 나를 심리학자로 보는 사람이 많을 듯,,,

아무렴 어때

 

 

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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