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우유속에 딸기과즙 [5.0/10.0]

2021. 8. 23. 22:47

* 본 게시글은 PC에서 작성되었으니 대충 알아들으라는 문장

 

 

 

<과즙 멈춰!>

 

 

 

세상엔 참 딸기우유가 많다.

내가 아직 못 먹은게 있으니..

 

그런데 그게 다 시판이 아니고

어쩌면 구하기 힘들기도 해서

더더욱 비평이 더뎌지고 있다..

 

하지만 구하기 어려운 것과 별개로

이미 밀린 비평이 산더미다!

 

그러니까 오늘도 밀린 숙제를 한다.


매일!

 

내가 인정하는 여러 회사 중 하나

 

인정하는데엔 여러가지 조건이 있는데,

하나는 중략.

 

아무튼 딸믈리에 답게

딸기우유를 잘 만들어야 인정!

하는건 절대 아니고,

기본적인 흰 우유의 맛으로 판단한다.

 

그런 면에서 매일유업은 좋은 편.

카페에서 채택하는 곳도 많으면

컨트롤할 여지가 많은 우유기도 하다.

 

아무튼 여기까지 보면

믿을만하지 않겠나 싶지만

그래도 우리는 딸믈딸믈지성인..

 

우선 표를 가져온다!

 

 

< 왜 원유비율이 안적혀있지 >

 

 

일단 별로인게

원유비율 미기재.

 

그래서 직접 찾아봤다.

 

예전엔 저지방가공유로

39% 넣었었는데..

그때와 지금의 딸기비중이 다르다.

결국 원유정보는 찾을 수 없었다.

 

아무튼 오늘도 딸믈딸믈 운다.

 

"우리 딸믈리에의 기준은 서울우유 딸기"

 

서울우유 딸기우유 [6.0/10.0]

* 본 게시글은 PC에서 작성되었으니 대충 알아들으라는 문장 사람들은 취향과 실력을 착각하곤 한다. 그래서 어떤 요리사가 내놓은 결과물에 단순히 취향이 맞지 않는 것을 실력이 형편없다고

berrybunny.tistory.com

 

 

표를 따온다!

 

짠 맛 0.45 (-%)
단 맛 0.1 (-%)
느끼한 맛 0.026 (+73%)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

 

서울우유랑 똑같은

나트륨과 당의 비율,,!

 

그럼 맛은 어떨까 기대하는..

 

하지만 유크림의 존재는 강력한지

역시 지방은 상당해서

어쩌면 삼겹살도 지방이 가득하면

맛있으니까 요것도 그렇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면 그건 노딸믈리에.

 

아무튼 먹어본다.

 


시음

 

일단 밍밍하다.

너무 달거나 그렇진 않다.

 

딸기우유를 믿고 거르는법엔

당연한 법칙이 있는데,

하나는 딸기퓨레

하나는 딸기과즙

이런 말이 없어야한다.

 

이런 말을 붙이는 순간부터

그건 딸기우유가 아니라

시중의 딸기라테인 것.

 

왜 이렇게 말하냐면

딸기라테를 기대하고 먹었다면

점수를 꽤 줄 수 있을듯 한데,

내 세대의 딸기우유는

제티나 네스퀵의 그것이기에

당연히 달고 굵직하고 묵직한

그런 맛을 원한다.

 

그런 의미에서 여기에 벗어난

우유들의 대표적인 특징이

과즙과 퓨레라는 말이다.

 

아무튼 얘는 밍밍하고

그리 달진 않고

딸기맛은 나지만 그것이

딸기우유의 맛이 아닌

딸기라테의 맛인

딸믈리에의 평가.

 


총평

 

매일유업이라고 방심했다.

맛있을 줄 알았다.

 

매일유업에서 운영하는

상하목장 딸기우유도

어떨까 싶다.

 

어쩌면 예정된 수순..

아,, 그 말은 하면 안돼..!

 

아무튼, 과즙이나 퓨레쓸거면

앞으로 딸기라테라고 해줘

제조사들아..!

 

그래도 희망을 걸어본다.

매일유업 딸기우유 오리진은

또 따로 있기 때문에,,!

아직 실제로 보지도 못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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