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wa haru, cloud nine, 2021 >

 

 

20210806

 

 

악마의 알고리즘이

나를 저 곳으로 이끌었다.

 

나중에 쓸데없는

문답 답하기를 할 때 쯤 말하려 했는데,

 

본인은 인티제다.

(혹시나 해서 에니어그램은 5w4)

 

세상은 요즘 MBTI에 미쳐있고,

유사과학으로 치부하는 사람도 많고,

뇌피셜은 물론 말같지도 않은

얕은 문답으로 동물 MBTI 같은 것들

하여튼 경멸하지만 해본다.

 

 

<하긴 했는데 별로 리뷰하고 싶지 않음>

 

 

한 5-6년 전 쯤이었을까?

스스로 자기관조를 하면서

내 스스로가 너무 궁금해서

심리학이나 교육학을 기반으로한

인류학에 대한 관심히 많이 생겼다.

 

 

 

<찐티제 레퍼런스1>

 

 

 

이미 정해진 가치관과 신념이었겠지만,

말로서 정리하고 정립한 것은

아마 그때가 처음.

 

당연히 나는 유료 검사를 했고, (4회)

16어쩌구 유사mbti 검사도 했고,

big5도 했었는데 결과지 없고,,,

 

16어쩌구 유사mbti는

그냥 진짜 유사mbti다.

 

그나마 유사하게 검사하려면

중간을 철저히 배제하고,

양 끝만으로 해야 그나마 비슷하다.

 

애초에 MBTI 공식 검사지는

그렇게 친절하게

 

"나 이정도야~"

 

할 수 없게 되어있다.

 

그냥 예 아니오로만 대답해야하는 수준.

 

<30점이 최대인데 28점이 나온 T>

 

 

여튼 니들 그거 16어쩌구하는거

MBTI 나오는거

사실 그거 아닐 확률 거 되게 높아.

 

공부했던 기억으로

요즘 궁예질 성공할 때 마다

관통당한 사람의 표정을 보는

재미로 산단 말이지야.

 

근데 아마 틀린거 정식검사하면

내가 말한대로 나올걸?

오만하다 생각해도 좋아.

 

INTJ는 오만하니까. (4회 모두 INTJ)

 

어쨌든 오늘은 유튜브 추천을 하려고 하는데,

 

 

(클릭시 채널로 이동)

 

 

 

이런 평가를 받는 채널이다.

 

시작한지 한달? 정도 됐나보다.

유튜브에서 말하길,

 

[늦은 밤 본인의 사색을 쏟아내기 위한 공간]

 

으로 사용하신다고 한다.

 

뭐 배설이라고 말씀하시긴 했지만,

나도 비슷한 의미에서

창작활동을 하기 때문에

'여느 인티제 다 똑같이 사는구나'

싶었다.

 

유튜브에서 인티제는 흔히 보이기도 하는데,

뭐 그럴듯 해보이는 사람도 있기도 하고,

아 저사람은 모르겠는데 싶은 사람도 있다.

 

그런데 여태 내가 본 유튜브 쒜럼 중에는

가장 인티제다웠다.

 

자기관조가 투철하고,

사색을 문장으로 정리하고

본인 감정의 메커니즘을 철저하게 분석했다.

 

차분한 무드에 그렇지 못한 자막까지..

인티제에 대한 이해도 또한 높았고..

리프컷 해달라고 미용실 갔다가

다른 머리 영업당하고

후회한 경험도 닮았다.

 

 

가장 공감영상(클릭시 이동)

 

 

여튼 나도 깔룰랭 내맘대로 쓴당 케헤

이러면서 여기서 배설하고 있지만,

나도 실제로는 저런 사람이다.

 

다양한 페르소나를 쓰시는 듯한데,

나도 이미 페르소나를 쓰고 있고

 

이 블로그에서도

이미 여러 페르소나를 섞어쓰고 있다!

 

덕분에 머리속에 드는 사색을

엉망진창으로 나열한듯한

그럴싸한 스토리텔링을 하고 있다.

 

이런식으로 해야

나름 즐거움을 찾기도 하고,

어떤 면에서는

철저히 계획된 서사기도 하다.

 

어쨌든 인티제 설명서를 찾아서 기쁘다.

 

누가 궁금해하면

귀찮으니까 여기 채널 링크할거다.

 

 

 

결론

 

여기서 깔랑깰랑거리며 글싸는거 보고

내 성격을 넘겨짚으면 뚝배기.

 

추천영상에서 극대노(민중의 방망이(?)와 법을 이용한 응징) 2차례 경험있음.

 

참고하고 헬멧쓰고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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